작성일 : 14-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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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육을 말합시다> 눈썹과 머리카락을 뽑는 초5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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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각과느낌
 조회 :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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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6일 화요일 오후 5:10~5:57
KBS 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97.3mHz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갓 돌을 넘어서부터 눈썹을 뜯기 시작하다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지금은 머리카락까지 뜯고 있는 여자아이에 대한
사연입니다.
손성은 원장님과 함께 어머님과 아이의 관계회복을 위한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듣기는 <교육을 말합시다>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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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마음 보고서
오늘은 머리를 뜯는 아이를 둔 어머님이 주신 사연입니다.
돌이 갓 지나면서 처음 눈썹을 뜯는 것을 발견한후...
지금까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 뜯어 원형탈모를 의심케 할 만큼
군데군데를 동그랗게 만들어놓은 아이....
학교에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내지 못하고 한참 어린 아이의
동생들하고만 논다고..
게다가 엄마는 지금껏 아들인 둘째에게만 애정을 쏟고 큰 딸은
이유없이 미운 마음이 든다는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매일 야단을 맞고 심지어 그
모습을 본 동생마저누나를 깔보고 괴롭힌다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에 있는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머니의 이유없이 아이를 미워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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