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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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각과느낌
 조회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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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느낌 클리닉과 SECI 감성인지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일반적인 많은 편견을 깨고 발달지연이 있는 친구들과 자폐로 진단 받은 친구들이 보여준 변화를 보면서 저희는 그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선한 힘에 감사하고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 선생님들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그러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 지도와 개별 상호작용에 더욱 포커스를 맞춘 발달학교를 시작하여 여러분을 맞으려고 합니다.
소수를 유지하면서 더욱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눈맞춤을 더 해주고, 두 팔을 벌려 아이들이 내딛는 한걸음을 기다려 안아주겠습니다. 통합어린이집보다 전문성을 더 가지고 발달을 가속화시키는 치료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19년 전 방배동에서 소아정신과를 하시며 조기교실을 운영하셨던 저희 생각과 느낌 채인영 원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때 조기교실을 다니며 말도 제대로 못하던 느린 아이들이 서울대도 가고 유학도 가고 참 놀랍다고 하십니다.
단지 발달이 늦는 다는 것, 좀 다른 시작이 절대 계속 느림을 의미하지 않고 자기안의 성장 리듬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고유성과 성장을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치료진들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잇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를 돕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부모님들, 생각과 느낌의 영혼의 언어
<아이와의 눈맞춤, 미소나누기, 기다려주기>를 기억해주세요.
2009년 3월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성은/채인영 원장
생각과 느낌 발달학교 교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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